AAAI서 논문 발표 “AI 음원기술력 입증”
포자랩스가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제 38회 AAAI(AAAI Conference on Artificial Intelligence) 콘퍼런스에서 ‘미세한 셈여림 정보 생성 인공지능 기술(MID-FiLD: MIDI Dataset for Fine-level Dynamics)’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유명 AI 연구 기관과 기업 관계자, 석학을 만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왔어요.
지난해 뉴립스(NeurIPS)에 ‘샘플 조합 인공지능 음원 생성(ComMU: Dataset for Combinatorial Music Generation)’ 논문을 발표한 데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 수준의 AI 학회에 논문을 발표한 것인데요. 이번 AAAI에 발표한 논문은 악기의 주법에 따라 변하는 음색과 음량을 미세한 수준으로 표현한 데이터셋에 관한 연구입니다. 기존의 데이터셋은 대체로 음표 수준의 연주 강약 정보를 담는 반면, 이번 연구는 셈여림 정보를 학습하여 ‘사람이 연주한 듯한’ 섬세한 음악 생성을 가능하게 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AAAI는 전미인공지능학회(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가 주최하는 AI 학회로, NeurIPS, ICLR(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ICML(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등과 함께 최고 권위의 AI 학회로 손꼽힙니다. 제38회 AAAI에서는 총 2,342편의 논문 중 23%만이 채택되었어요. 이번 논문 발표를 통해 포자랩스는 AI 음원 생성 기술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인데요.
김태현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소장은 “머지 않아 ’인간의 연주에 견줄 만한’ AI 음원을 생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포자랩스 AI 음원 생성 모델에 빠르게 적용, AI 음원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이번 AAAI 논문 등재 소회를 밝혀 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