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py, 무한한 창작의 가능성을 품다.

eapy, 무한한 창작의 가능성을 품다.
Boundless in Music and Beyond
eapy는 음악으로 연결된 모든 창작자가 무한한 창작의 가능성을 경험하는 곳입니다.

작곡가를 만나다, 문제를 발견하다.

여러분은 음악을 좋아하시나요? 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작곡은 단순히 악보를 쓰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코드와 멜로디를 구상하고, 사운드를 찾고, 완성된 곡을 공유하는 긴 여정이죠. 긴 여정에는 장애물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작곡가들이 겪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45명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45명의 작곡가들을 인터뷰하며 알게 된 점은 100명의 작곡가가 있다면 100개의 작업 방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작곡의 초반 작업 과정에 있어서 이 점이 더 부각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A는 레퍼런스 음원의 분석을 통해 작곡을 시작했으며, B는 책/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주제를 가져와 작곡을 했습니다. C는 떠오르는 멜로디를 그때그때 녹음해서 아이디어로 활용했습니다.

이렇듯 작업 방식은 다르지만, 공통점은 곡 작업의 초반 단계에서 다양한 자료를 모은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모으는 자료는 메모장, 음성 녹음함, 폴더, 외장하드, 노트 등 다양한 곳에 파편화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디어가 더 이상 떠오르지 않을 때 막막함을 느끼기도 했고요.

그래서 eapy는 작곡 과정에서 겪는 수많은 문제 중 “영감을 떠올리고 정리하는 과정”에서의 장벽에 집중했습니다.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자료를 모아서 정리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면 어떨까?’

그래서 eapy는 화이트보드처럼 자유로운 공간(이하 보드)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에서 작곡가는 이미지, 텍스트, 음원, MIDI, 링크 등 모든 형태의 아이디어를 업로드하고, AI로 작곡 아이디어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를 다른 사람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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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과정의 어려움을 해결함으로써 누구나 작곡을 더 쉽게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 점을 중심으로 'Make more music easier', 'Home for music creator' 같은 메시지를 사용하며 작곡 툴로써의 eapy를 구축해왔습니다.

그런데 점점 새로운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한 작곡 툴을 넘어, eapy만이 제공할 수 있는 더 큰 가치가 있지 않을까? 이 질문에서 출발해 브랜드의 방향성을 다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다.

1. 작곡가의 교류 및 연결 관계

작곡은 혼자만의 여정이 아닙니다. 작곡가는 동료 작곡가, 에이전시, 클라이언트, 팬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활동합니다. 동료 작곡가에게 피드백을 받기도 하고, 클라이언트와 곡을 중심으로 소통하기도 하지요. 음악을 들어주는 팬과 리스너가 있다면 이들과도 활발히 교류합니다. 즉, 작곡가가 보드를 만들고 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한다면 공유받은 사람도 사용자가 될 수 있지요. 이처럼 eapy는 단순한 개인 작업 공간을 넘어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는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을 음악을 중심으로 상업/비상업, 작곡/비작곡이라는 두 가지 축으로 나눠보았습니다.

2. 자유로운 보드의 강점

eapy의 보드는 다양한 요소(음원, 텍스트, 이미지, 영상)를 한곳에서 모으고 조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레고를 조립하듯이 원하는 무엇이든 만들어낼 수 있지요. 단순히 작곡을 위한 자료 이상의 결과물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eapy는 그동안 작곡뿐만 아니라 팬 콘텐츠, 온라인 매거진, 프로듀싱 노트, 데모 테이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eapy가 단순한 작곡 도구가 아니라, 창작을 위한 더 유연한 서비스로써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3. 시장 관점의 브랜딩 전략

브랜딩의 핵심은 어떤 시장에서, 누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가입니다. eapy는 전문 작곡 툴 시장에 위치했었습니다. 작곡가를 위한 “전문적”이고, 감성보다는 “기능”에 소구하는 브랜딩을 해왔었죠. 이렇게 작곡 툴로서의 eapy는 전문 작곡 툴과 경쟁하게 됩니다. 전문 작곡 툴들은 작곡의 A to Z를 빠르게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주이며, 이들과 비교하였을 때 eapy가 기술적 우위를 갖기는 어려웠죠. 단순히 시장 규모만을 보았을 때도, 작곡 시장은 전체 음악 산업에 비해 규모가 30배 가량 작습니다. (국내 기준)

이에 따라, 대중적이고 정서적으로 전체 음악 시장에서 소비될 수 있는 포지셔닝을 고려했습니다. 이때 eapy의 경쟁사는 더 이상 전문 작곡 툴이 아닙니다. 기존의 화이트보드 및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와 경쟁하게 되는 것이지요. eapy를 음악을 중심으로 한 최초의 보드 서비스로 포지셔닝한다면 기존의 프로젝트 관리 툴(Notion, Boardmix 등)과는 차별화되면서도, 더 많은 사용자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세 가지 가능성을 바탕으로, 우리는 eapy의 브랜드 전략을 새롭게 정리했습니다.

eapy, 무한한 창작의 가능성을 품다.

eapy는 어떤 가치를 제공할까요? 그리고 그 가치에서 오는 정체성은 무엇일까요?

브랜드 정체성은 가치와 철학, 그리고 사용자가 브랜드를 경험하며 느끼는 모든 요소가 모여 형성되는데요. 그 과정을 살펴봅시다.

eapy는 단순한 작곡 도구가 아닙니다. 음악을 중심으로 한 창작이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창작자들이 서로 연결될 수도 있지요. eapy의 브랜드 타깃은 "음악으로 연결된 모든 창작자" 입니다. 작곡가뿐만 아니라, eapy의 보드를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eapy에서 사용자는 "무한한 창작의 가능성"을 경험합니다. 단순한 작곡 도구가 아니라, 음악이라는 공통된 언어를 통해 창작자들이 연결되고, 영감을 확장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곳. eapy가 제공하는 모든 경험과 서비스는 바로 이 핵심 정체성을 기반으로 구축됩니다.

eapy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능적 경험감성적 경험을 통해 이 핵심 경험을 살펴보겠습니다.

eapy의 기능을 하나씩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음원, 미디, 텍스트, 이미지 업로드
    • 미디 샘플 생성 (코드진행, 탑라인, 멜로디)
    • 공유 기능 (전체 공유, 일부 공유)
    • 유튜브 및 링크 임베드
    • 유튜브 to MP3

이러한 기능들은 창작자들이 영감을 얻거나, 자료를 수집하거나, 서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음악 기획자는 대중에게 공유할 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전문 작곡가는 샘플을 생성해 자신의 곡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은 아티스트의 자료를 모으며, 취미 작곡가는 자신의 창작 스토리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eapy는 무한한 창작의 가능성을 제공하며, 그 가능성은 사용자가 어떻게 기능을 조합하느냐에 따라 무한히 확장됩니다.

이를 통해 저희는 eapy의 4가지 핵심 기능 키워드를 도출했습니다.

eapy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개방적이고 유연한 공간인 것이지요.

eapy는 단순한 음악 제작 도구가 아니라, 창의성과 상상력을 통해 영감을 얻고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사용자들은 eapy를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감성적인 경험을 합니다.

전문 작곡가는 자유롭게 창작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고, 취미 작곡가는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낍니다. 엔터 마케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되며 그들의 영감을 자극합니다. 팬이나 리스너는 창작자와 교류하며 음악을 즐기고, 새로운 감성을 발견합니다.

이러한 감성적 경험을 통해 eapy는 창의적, 상상력 넘치는, 영감을 주는, 그리고 사람들과 연결되는 공간이 됩니다. 창작의 과정에서 얻는 감정적인 가치 또한 eapy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eapy의 감성적 키워드를 도출했습니다.

즉 eapy는 단순한 작곡 도구가 아니라, 무한한 창작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공간입니다.

eapy = _______ Canvas for Music

그렇다면 eapy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eapy의 공간은 무엇이든 그려낼 수 있는 캔버스와 닮아 있습니다. 또한 음악을 중심에 둔 공간으로 “Canvas for Music”이라고 할 수 있지요. eapy의 특장점을 담은 다양한 형용사 수식을 할 수도 있습니다.

  • 나의 첫 음악 캔버스 (My First Canvas for Music) – 개인화된 경험 강조
  • 무한한 음악 캔버스 (Infinite Canvas for Music) – 무한한 공간과 가능성 표현
  • 가장 창의적인 음악 캔버스 (The Most Creative Canvas for Music) – 창작의 공간임을 표현

이처럼 eapy는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창작을 펼칠 수 있는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공간입니다.

Boundless in Music and Beyond

eapy의 핵심 가치를 한 문장으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eapy의 핵심은 음악, 그리고 무한한 창작의 가능성입니다. 창작의 경계를 허물며, 창작을 통해 수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를 Boundless in Music and Beyond, 음악으로 펼쳐지는 무한한 가능성으로 표현했습니다.

경계를 넘어선 창작의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하며, 음악을 넘어 창작의 기쁨, 창의성의 발현, 그리고 사람들과의 소통까지. 음악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eapy의 캔버스는 음악에서 시작하여 창작자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가져다줍니다.

eapy는 작곡에서 시작해 음악 전반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이제 eapy는 작곡 툴이 아닌 무한한 창작의 가능성을 가진 캔버스입니다. 이곳에서 음악으로 연결된 모든 창작자는 자신만의 창작을 이어가고 더 나아가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도 있지요. 우리는 이 빈 캔버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창작하고, 음악으로 연결되는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이 무한한 가능성의 여정에 함께할 준비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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