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AI 에이전트 ‘익시오’ 통화연결음, 보이스피싱 경고 사운드 제작

통화연결음과 보이스피싱 경고메시지 사운드를 제작했다.

LGU+ AI 에이전트 ‘익시오’ 통화연결음, 보이스피싱 경고 사운드 제작



포자랩스가 LG 유플러스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의 통화연결음과 보이스피싱 경고메시지 사운드를 제작했다.


7일 출시한 ‘익시오’(ixi-O)는 LG 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나만의 AI 에이전트로,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 등을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한다.


이번 ‘익시오’(ixi-O)에 탑재된 통화연결음은 포자랩스의 프롬프트 입력 방식 인공지능 음악 생성 모델 ‘아리아’(Aria)로 제작됐다. 밝고 경쾌한 뮤직 메타 데이터를 입력해 미디(midi) 음원 샘플을 생성하고, 이를 회사 소속 작곡가가 조합해 총 18초 길이의 곡으로 완성했다.


보이스피싱 경고메시지는 포자랩스 소속 사운드 디자이너가 제작한 3초 길의의 사운드 위에 단호한 목소리의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입니다” 메시지를 얹어 완성했다.


한편, 이번 ‘익시오(ixi-O)’에 제공한 통화연결음은 포자랩스가 자체 구축한 미디(MIDI) 음원 데이터만을 인공지능 모델에 학습시켜 제작해,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업계의 화두인 데이터 저작권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허원길 대표는 “포자랩스의 인공지능(AI) 음악 생성 모델은 미디(MIDI) 음원을 학습하기 때문에 생성 음악의 음질이 뛰어나고, 수정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이 있다. 앞으로도 저작권 문제없이 사용 가능한 음악이 필요한 국내외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