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산업의 혁신을 만들어낼 수만 있다면
안녕하세요, 포자랩스 CSO 김태현입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산업의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도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인공지능 음악이 음악 산업의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제가 손에 쥐고 있던 많은 것들을 내려놓고 포자랩스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것은, 음악 산업의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확신 덕분에 어렵지 않았어요.
인공지능 기술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을까 궁금했어요
저는 포자랩스 합류 전 현대 모비스 데이터 사이언스 팀에서 AI 개발자로 3년 동안 연구개발 일을 했어요. 현대 모비스가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의 불량품 검출 과정을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최적화하는 작업을 맡았어요. 저희만의 노하우로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논문을 작성하고, 특허도 출원했어요. 감사하게도 공로를 인정받아 입사 2년 차에 모비스인 상을 받기도 했어요. AI 개발자로 탄탄한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었죠.
그러던 중 포자랩스 CEO 원길 님에게 입사 제안을 받고 사실 반년 이상 고민했어요. 현대 모비스에서 AI 개발자로서 성장하는 경험을 하고 있었고, 대기업은 연구개발 시설이 잘 갖춰진데 반해 스타트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저 역시 AI 챗봇 스타트업 창업 경험이 있었어요. 데스 벨리를 지나 기술을 상업화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어요.
포자랩스의 AI 음악을 들어보고 음원 생성 과정을 CEO 원길 님께서 설명해주셨는데, 비로소 이해가 되었어요. 포자랩스 기술력이라면 음악 산업의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겠구나. 포자랩스 AI는 인간의 영역이라 여겨지던 음악 창작의 영역에서 훌륭하게 기능 수행을 할 수 있겠구나 확신이 들었어요. 그렇게 포자랩스 합류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인간의 문제를 정의하고
기술이 문제를 해결한다
포자랩스는 인간의 작곡 방식을 하나의 '큰 문제'로 보고 있어요. 이 '큰 문제'를 작게 나누어, '작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며 인간의 작곡 방식을 기술로 해결하는 것이 인공지능 음악 창작의 핵심이에요.
포자랩스 AI 음원 생성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수준이고, 이미 포자랩스의 AI 음원은 많은 고객과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어요. 유튜브 콘텐츠, 광고, 드라마 및 기업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서비스에서 전방위적으로 포자랩스 AI 음원이 사용되고 있어요. 평론가, 작곡가,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봐도 인간이 만든 곡과 구분을 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의 AI 음원 생성을 해내고 있어요.
연구, 개발과
비즈니스 목표 달성의 균형을 늘 신경 쓰고 있어요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음원 생성 기술력을 갖추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 연구, 개발은 필수에요. 그렇다고 기업이 순수하게 학문적 연구만 한다면, 비즈니스 목표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죠. 연구 성과와 비즈니스의 연결고리를 찾는 것, 즉 이 둘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이 음악 산업의 혁신을 꾀하는데 가장 중요한 점이라 생각해요.
실제로 포자랩스는 인공지능 개발자들의 논문 작업을 장려합니다. 제가 처음 포자랩스에 합류하고 가장 먼저 착수한 작업 역시 인공지능 음원 생성과 관련된 논문 작업이었어요. 기술, 개발 연구가 비즈니스의 성공을 담보하고, 인공지능 음원 생성에 대한 연구분야에서도 선도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인공지능팀과 전략기획팀의 목표에요.
시장의 커다란 임팩트를 줄 수 있는
혁신적인 경험을 원하시나요?
제가 경험한 포자랩스는 개인의 성장과 기업의 성장을 완벽하게 일치시킬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요. 또한 포자랩스의 AI 음악은 음악 산업 자체를 혁신시킬 수 있는 놀라운 기술이에요. 산업 자체를 혁신시킬 수 있는 기회를 누리고 있다는 것은 축복 같은 일이라 생각해요.
내 커리어에 "경력"이 필요하다면 대기업에서 일하는 편이 나을 거에요. 하지만, "내실"과 "실력"을 쌓고 싶다면 주저 없이 스타트업에 합류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음악 산업의 혁신을 경험하고 싶다면 포자랩스만 한 곳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는 점도 말씀드릴 수 있어요. 조직 전체가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도전하고, 실험하는 모든 과정은 "성장"이라는 보상으로 돌아오거든요.